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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혜정 Noh Hyejung (b.1981)
hejj.kr, noh.hyejung@gmail.com



사진을 찍고 핸드메이드 오브제를 만든다. 노혜정은 자신의 곁에서 빛나고 있는 존재/사물의 연약한 내피에 담긴 불변의 성질들 그리고 그 성질을 이루는 섬세한 마음들을 탐구하고 기록힌다. 사진을 찍는 것, 그리고 오브제를 만들고 드로잉을 하는 것은 ‘기록’으로서 그의 작업이 느리지만 정직하게 자신의 세계를 구현해내는 방법이다.

이번 굿-즈에서는 마치 푸가fuga와 같은, 규칙성과 변형이 어우러지는 식물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선보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