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철기 (b.1981) cheolkiro@gmail.com 사회의 변화와 그것을 인식하는 개인 간의 속도 차이가 드러나는 경계의 풍경들을 찍고 있다. 가령 <맹지 No Man’s Land>(2015)는 흔히 마주치는 ‘초록’을 통해 작가를 포함한 현대인의 위치를 질문하는 작업이었다. <맹지 No Man’s Land> 시리즈를 중심으로 판촉용 티슈를 제작하고, 일상 풍경의 (소비지향적인) 상품화, 그리고 모바일 이미지의 유통방식에 대해 모종의 실험을 진행하고자 한다. |